■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한찬수 한국 시멘트협회 홍보협력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첫 업무개시명령을 발동됐습니다. 일단 시멘트와 레미콘 업계부터 시작됐는데요. 경제적으로 피해가 큰데 물류 중단을 시키고 산업기반을 흔들고 있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운송차 공격도 지적했는데요. 실제 현장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업계 얘기 먼저 들어보고 이어서 화물연대 입장까지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한찬수 한국 시멘트협회 홍보협력팀장부터 연결합니다. 팀장님 나와계시죠?
[한찬수]
안녕하세요?
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한 지 오늘로 일주일째입니다. 지금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한찬수]
일단 24일날 정확히 표현하자면 집단운송거부고요. 운송거부에 돌입한 이래 거의 출하가 중단된 상황이고 특히 수도권의 출하기지에서는 거의 전면 중단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좀 긍정적인 부분은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대응 방침을 천명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월요일부터, 그러니까 그저께부터 극히 일부지만 경찰병력의 호위 하에 일부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물량이 워낙 작아서요. 현재 레미콘 공장이나 건설현장에 원활하게 시멘트 물량을 공급하는 데는 솔직히 턱없이 부족한 물량입니다.
그렇군요. 수도권은 거의 전면 중단 상태로 봐야 하지만 일부 출하가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공사장 셧다운 얘기까지 나왔는데 이게 혹시 과장된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더라고요. 실제로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한찬수]
글쎄요, 그건 일부의 주장일 뿐일 테고요. 통상적으로 최종 시멘트를 사용하는 소비지인 레미콘현장하고 건설현장은 보통 이틀, 최장 한 3일 정도의 시멘트 비축분을 보유할 수 있는 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24일날 시작을 했으니까요, 목요일이니까 목, 금 이틀 동안에는 출하가 전면 중단됐었으니까 가지고 있는 비축분을 활용을 했을 테고요. 주말에는 공사가 쉬었을 테니까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부족 현상으로 인한 공사장 가동의 어려움이라든가 조업의 중단 위험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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